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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 사이버나이트와 전략 파트너십…중동지역 시장 공략 가속


두바이 본사 둔 현지 파트너사와 협업 통해 중동시장 교두보 활용

[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파수가 UAE 보안기업인 사이버나이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중동지역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파수 관계자는 "데이터 유출과 중요 정보 탈취 사건이 급증하고 제로트러스트가 보안 기조로 자리잡으면서 중동지역의 데이터 보안 시장 성장 가능성이 높이 평가됐다"며 "효율적인 시장 공략 방안을 모색한 결과 사이버나이트와 파트너십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파수가 UAE 보안기업인 사이버나이트(Cyber Knight)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사진=파수]
파수가 UAE 보안기업인 사이버나이트(Cyber Knight)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사진=파수]

사이버나이트는 중동지역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사이버 보안 전문VAD(Value Added Distrubutor)로, 올해 1억 달러의 매출을 목전에 두고 있다. 두바이에 본사를 두고 중동의 주요 도시에서 뛰어난 현지파트너사와 함께 사업을 진행해 해당 지역에서 큰 영향력을 갖고 있다.

기존 타사의 DRM을 공급해 온 바 있으나 높아지는 고객 눈높이에 대응하고자 파수의 문서보안 솔루션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Fasoo Enterprise DRM, FED)'으로 새롭게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사이버나이트는 내년 파수의 솔루션 매출 목표를 1백만 달러로 잡고, 2026년에는 4백만 달러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강만 파수 부사장은 "사이버나이트는 중동지역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파트너사로, 지역별 특수성과 DRM에 대한 이해도, 영업력이 뛰어나 협업 성과가 기대된다"며 "중동지역 고객의 데이터 보안 역량을 향상할 뿐 아니라 파수가 글로벌 입지를 강화할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웅 기자(her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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