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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아, 지브리 최초 한국어 테마송 참여…첫 더빙 도전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밴드 자우림 김윤아가 스튜디오 지브리 최초 한국어 테마송 가창에 나선다.

스튜디오 지브리가 오는 6월 개봉하는 신작 '아야와 마녀'를 통해 최초로 한국어 공식 테마송을 제작하는 가운데 자우림의 메인 보컬 김윤아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김윤아기 지브리 최초 한국어 테마송 가창에 나선다. [사진=리틀빅픽처스]
김윤아기 지브리 최초 한국어 테마송 가창에 나선다. [사진=리틀빅픽처스]

이번 테마송 'Don’t Disturb Me'는 당당하고 기죽지 않는 영화 속 캐릭터들의 기세를 느끼게 하는 6, 70년대 영국프로그래시브록, 글램록 스타일로 경쾌한 멜로디를 자랑한다.

한국어 가창을 맡은 김윤아는 1997년 밴드 자우림으로 데뷔, 독특하고 매력적인 음색을 지닌 유일무이한 보컬리스트일 뿐만 아니라, 수많은 명곡들을 직접 만들어 내며 언제나 진정성 있는 음악으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아티스트다. 특히 김윤아는 이번 테마송의 개사에도 참여해 영화의 강렬함을 배가시킨다.

또한 김윤아는 미스터리한 빨간 머리 마녀 역 더빙까지 맡아 처음으로 목소리 연기까지 도전,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에 김윤아는 "스튜디오 지브리의 모든 작품을 소장하고 있을 정도로 찐팬이다. 특히 한국어로 테마송을 제작하는게 스튜디오 지브리 영화사상 최초라고 하니 더욱 영광스럽다. 진정한 성덕이 된것 같다. 기대하셔도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야와 마녀'는 미스터리한 마법 저택에 발을 들인 10살 말괄량이 소녀 아야의 마법 판타지 어드벤처. 세계적인 애니메이션계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첫눈에 반해 5번이나 정독했다고 알려진 소설 '이어위그와 마녀'를 원작으로 한다. 스튜디오 지브리가 최초로 FULL 3D CG에 도전했다. 오는 6월 개봉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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