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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배지환, 시범경기 출전 두 차례 출루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산하 마이너리그 싱글A에서 뛰고 있는 배지환(21, 내야수)가 2020 스프링캠프 시범경기에 출전했다.

배지환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클리어워터에 있는 스펙트럼 필드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시범경기에 교체 출전했다. 그는 소속팀의 5회말 수비에서 유격수로 교체 출전했다.

타석에도 두 차례 나와 안타를 치지 못했지만 몸에 맞는 공과 볼넷을 골라 모두 출루했다. 그는 6회초 2사 2, 3루 상황에 첫 번째 타석에 나왔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산하 마이너리그 싱글A에서 뛰고 있는 내야수 배지환이 24일(한국시간) 열린 소속팀 스프링캠프 시범경기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 교체 출전해 2출루를 기록했다. [사진=MLB 파이프라인 공식 트위터 캡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산하 마이너리그 싱글A에서 뛰고 있는 내야수 배지환이 24일(한국시간) 열린 소속팀 스프링캠프 시범경기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 교체 출전해 2출루를 기록했다. [사진=MLB 파이프라인 공식 트위터 캡쳐]

그는 사구로 1루를 밟았다. 9회초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볼넷을 골랐다. 피츠버그는 필라델피아에 3-4로 졌다.

배지환은 지난 2018년 피츠버그에 입단했고 마이너리그에서 차곡 차곡 단계를 밟고 있다. 그는 지난해 싱글A까지 승격했다. 86경기에 나와 타율 3할2푼3리 31도루라는 성적을 냈다.

2018년과 지난해 스프링캠프 시범경기에도 출전했다. 그가 시범경기에서 출루에 성공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최근 배지환을 올 시즌 2루수 유망주 랭킹에서 9위로 평가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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