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몽환 카리스마"…더보이즈, 11인 재편·파격변신에 거는 기대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더보이즈가 11인조 재편 후 더욱 강렬하게 돌아왔다.

10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그룹 더보이즈 첫 정규앨범 '리빌'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더보이즈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이를 악물고 준비했다"며 컴백을 앞둔 각오를 밝혔다. 특히 이번 활동은 활의 탈퇴 이후 11인조로 진행되는 첫 활동인만큼 더욱 그 각오 대단했다.

더보이즈는 '리빌'을 통해 청량하고 귀여운 모습을 뒤로한 채 강렬한 소년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는 "지난해까지 청량하고 밝은 모습을 보여줬다면, 이번엔 숨겨온 본모습을 드러낼 기회다"고 말하며 기대를 당부했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리빌'은 낮과 밤, 달라지는 소년의 양면적 매력을 '늑대'에 빗대어 표현한 감성적 가사가 인상적인 노래다. 그동안의 청량함 대신 몽환적인 카리스마를 보여줄 예정이다.

'늑대소년'이라는 이번 콘셉트의 특징에 대해 큐는 "늑대소년의 강렬함과 카리스마 속 서정적이고 신비로운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고, 주연 역시 "섹시하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더보이즈의 신곡은 10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