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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 영화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 캐스팅…강렬 첩보 액션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한효주가 영화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에 캐스팅되어 촬영을 마쳤다.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는 24시간마다 다가오는 죽음의 위험을 안고 '새로운 시대의 에너지'의 극비 정보를 둘러싼 각국의 에이전트들과의 목숨을 건 두뇌 싸움을 담은 영화다.

한국에서 동명의 소설과 영화로 작품성을 인정 받은 '분노'의 원작자 요시다 슈이치의 소설을 바탕으로 영화화된 작품으로, 하스미 에이이치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사진=BH엔터테인먼트]
[사진=BH엔터테인먼트]

한효주는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에서 전 세계를 누비며 의뢰를 해결하는 국적불명의 산업 스파이 역할을 맡아 첩보 액션의 진수를 보여준다.

한효주는 최근 미국에서 방영된 '본 시리즈'의 스핀오프 드라마 '트레드스톤'에 출연해 강도 높은 액션신을 직접 소화한 것은 물론 능숙한 영어 대사로 눈길을 끈 바 있다. '트레드스톤'에 이어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에서도 물 오른 액션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드라마 '찬란한 유산', '동이', 'W',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 '감시자들', '뷰티 인사이드' 등 다양한 장르에서 쉼 없는 연기 변주로 오랫동안 사랑 받아온 한효주가 보여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태양은 움직이지 않는다'는 2020년 일본 개봉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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