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유니클로, 겨울 겨냥 '하이브리드 다운 아우터' 출시


세계적 스노우보드 선수 의견 반영한 소재 사용…실루엣도 강화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유니클로(UNIQLO)가 겨울을 앞두고 프리미엄 다운과 기능성 충전재의 장점을 결합해 가볍고 따뜻한 '하이브리드 다운 아우터'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시즌 유니클로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하이브리드 다운 아우터'는 세계적인 스노우보드 선수와 협업을 진행한 것으로, 흡습·발열 기능의 충전재와 프리미엄 다운 두 소재의 배치를 최적화 해 가벼우면서도 보온성까지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움직이기 편안하면서도 일상의 스타일리시함을 놓치지 않도록 실루엣 또한 강화해 '다운 아우터는 패셔너블하지 않다'는 선입견을 깨는 제품이다.

하이브리드 다운 아우터 [사진=유니클로]
하이브리드 다운 아우터 [사진=유니클로]

흡습·발열 기능이 좋은 특수 충전재는 유니클로가 세계적인 섬유회사 도레이(Toray)와 공동 개발했다. 충전재는 몸에서 발생하는 땀을 열로 바꾸는 기능성 섬유 '레이온'을 30%, 열을 가두어 따뜻함을 유지시키는 '폴리에스테르'를 70% 결합해 탄생했다. 따뜻하면서도 부피감이 느껴지지 않는 것이 장점이며 팔, 어깨, 소매, 옆구리 등 움직임이 많은 부분에 사용됐다. 반면 목, 등, 가슴, 복부 등 온도 변화에 가장 예민한 부분에는 프리미엄 다운이 사용돼 몸의 중심부를 따뜻하게 유지시켜준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이번 시즌 신상품인 '하이브리드 다운 아우터'는 다운과 충전재를 조합해 스노우보드 선수도 착용 가능할 만큼 따뜻하고 가볍다"며 "코트와 파카 모두 심플하면서도 부피감이 느껴지지 않는 실루엣으로 캐주얼 룩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룩으로도 스타일링하기 좋다"고 말했다.

장유미 기자 sweet@inews24.com

2024 iFORU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유니클로, 겨울 겨냥 '하이브리드 다운 아우터' 출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