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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가스연구원 인천분원서 유량측정센터 완공식 개최


연간 200대 분량의 교정능력 갖춰

[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31일 가스연구원 인천분원에서 KOGAS 유량측정센터 완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엔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 박상열 한국표준과학원장, 고영태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 등 각 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31일 가스연구원 인천분원에서 유량측정센터 완공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한국가스공사]
31일 가스연구원 인천분원에서 유량측정센터 완공식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한국가스공사]

KOGAS 유량측정센터는 완공에 앞서 지난 4일 국가기술표준원이 운영하는 한국인정기구로부터 핵심 설비인 '유량교정설비'에 대한 최종 목표 교정범위 인정을 받았다

이 유량교정설비는 덴마크, 네덜란드에 이어 세계 3위 규모의 고난도 순환 루프 방식 교정설비로서, 특히 가스연구원 자체 기술로 설계·운전절차 확립을 이뤘다는 데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새로운 유량교정설비가 전면 가동됨에 따라 가스공사 자체 교정수요 물량의 교정이 가능해진 한편, 최대 연간 200대 분량의 교정능력을 갖춰 외부 수요까지 처리 가능한 기술 기반을 갖추게 됐다는 게 가스공사 측의 설명이다.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은 "이번 유량측정센터 완공으로 얻은 세계 최고 수준의 교정 역량과 기술 인프라를 토대로 국내는 물론 아시아권 천연가스 유량측정 허브로 발돋움해 관련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상혁 기자 hyu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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