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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분상제 막차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세 자릿수 경쟁률 예고


832가구 중 320가구 일반분양…3호선 무악재역 인접 단지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견본주택 오픈전부터 단지가 들어서는 서대문구뿐만 아니라 마포, 은평 등 서울 전 지역에서 문의 전화가 쇄도했다. 분양가 상한제 시행을 앞두고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세 자릿수 이상의 높은 경쟁률로 청약이 마감될 것으로 예상한다."

31일 견본주택 문을 연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분양관계자는 10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 직전 막바지 분양에 대한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크다며 이같이 말했다.

30일 문을연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을 찾은 고객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김서온 기자]
30일 문을연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을 찾은 고객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 [김서온 기자]

오전 10시 문을 연 견본주택 앞은 정오가 넘은 시간에도 예비 수요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뛰어난 입지에 대우건설이 새롭게 선보인 뉴 푸르지오의 프리미엄을 반영한 주민 편의시설인 '그리너리 라운지'와 '보안시스템(5ZSS)'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무악재역 3번출구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아파트로 광화문역까지 15분 내에 갈 수 있다. 통일로를 통해 광화문, 시청, 종로까지 쉽게 이동할 수 있고 홍은사거리에서 내부순환도로를 타면 강북강변, 올림픽대로, 북부간선로 방면으로의 진입도 수월하다.

30일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모델하우스를 찾은 고객들이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김서온 기자]
30일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모델하우스를 찾은 고객들이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김서온 기자]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견본주택을 방문한 40대 김모씨 부부는 "무악재뿐만 아니라 홍제, 녹번, 불광 인근은 시장에서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곳이지만 따지고 보면 강남까지 이동할 경우 시간이 좀 걸리지 신촌이나 시청, 광화문까지는 가깝다"면서 "최근 분양도 많이 이뤄지면서 노후 이미지도 많이 바뀌고, 불광지역만해도 분양한 아파트가 몇억은 올라 무조건 청약을 넣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안산초가 단지 바로 옆에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며 신연중, 정원여중, 한성과학고, 대신고 등이 가깝고 서울시교육청 서대문도서관과 서대문구립 이진아기념도서관 등 교육시설도 근처에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단지 뒤로는 안산, 길 건너편으로는 인왕산을 두고 있어 산책이나 등산 등 여가생활을 보내기에 좋은 환경을 갖췄다. 인근에는 2008년 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된 홍제천이 있다.

30일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견본주택 내부에 마련된 다용도실을 관람객이 살펴보고 있다.  [김서온 기자]
30일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견본주택 내부에 마련된 다용도실을 관람객이 살펴보고 있다. [김서온 기자]

전용 75㎡B의 경우 2면 개방 LDK(Living, Dining, Kitchen)구조로 거실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또 안방 화장대와 부부욕실 사이에 드레스룸이 마련돼 있으며, 주방옆에 마련된 발코니도 특화 설계를 통해 보다 넓은 공간을 확보했다.

서울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30대 윤모씨 부부는 "무엇보다 안방 구성이 좋다. 다른 단지의 경우에는 화장대-드레스룸-욕실으로 구성된 구역에 화장대 의자 1개만 놓을 수 있을 정도로 비좁았는데 화장대와 부부욕실 사이의 공간이 충분히 확보돼 개방감이 크다"면서 "의류 수납공간도 안쪽까지 쓸수 있어 알차게 사용할 것 같다"고 말했다.

윤씨는 이어 "주방 옆 다용도실도 보통 세탁기 1대만 들어갈정도로 마련됐는데, 여기는 나란히 2대를 넣고도 공간이 남는다"고 덧붙였다.

단지는 대우건설이 새롭게 론칭한 New 푸르지오의 다양한 주거상품이 적용된다. 주민 편의시설인 그리너리 라운지에는 피트니스클럽, G/X클럽, 골프클럽, 푸른도서관, 어린이집, 시니어클럽, 독서실 등이 마련된다. 또 단지외곽에서 내부, 공동현관, 엘리베이터, 세대까지 이어지는 자체 개발한 첨단 보안 시스템인 '5ZSS(Five Zones Security System)'도 적용된다.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전용 75㎡B 침실1에 마련된 화장대와 드레스룸, 욕실2 전경. [김서온 기자]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전용 75㎡B 침실1에 마련된 화장대와 드레스룸, 욕실2 전경. [김서온 기자]

서울 용산구에서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60대 이모씨는 "실거주로도 괜찮지만 49㎡~59㎡ 면적대는 임대를 놓아도 괜찮을 것 같다"면서 "공동 현관에서 문이 열리고 엘리베이터 호출까지 비밀번호 누를 필요없이 된다니 편하고, 안전하다. 임대도 염두에 두고 있으니 처음부터 시스템이 잘돼 있는게 좋지 않겠냐"고 했다.

단지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2천500만원대다. 전용 49㎡가 4억4천890만원~5억1천20만원, 전용 55㎡가 5억50만원~5억6천870만원대에 책정됐다. 전용 59㎡는 6억500만원~6억9천270만원대에, 전용 75㎡가 7억1천830만원~8억1천500만원대로 분양가가 구성됐다.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로 중도금 40%에 대해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나머지 20%는 입주자가 현금 또는 신용대출로 자납해야 한다.

서대문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견본주택은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193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2년 10월 예정이다.

김서온 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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