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 본격 '추석 대목' 공략 개시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현대홈쇼핑이 본격적인 '한가위 대목' 잡기에 나섰다.

현대홈쇼핑은 다음달 1일부터 9일까지 명절에 가장 많이 쓰이는 식재료인 'LA 갈비'를 비롯해 불고기·떡갈비·갈비탕 간편식 브랜드인 ‘천하일미’ 등의 방송 편성을 대폭 늘려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현대홈쇼핑은 먼저 TV홈쇼핑에서 LA 갈비 물량을 지난해 대비 20% 많은 60억 원 분량으로 준비했다. 또 다음달 3일에는 현대그린푸드의 'LA 갈비 원육'이 특별 방송된다. 현대그린푸드의 LA 갈비 선물세트는 미국산 소고기 최고 등급인 '프라임' 등급으로 구성된 제품으로, 소 갈비뼈 중 '꽃갈비' 부위로만 구성돼 로스나 양념 등 다양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다.

현대홈쇼핑 대표 식품 브랜드인 '천하일미'도 추석 때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는 불고기, 갈비탕, 손질새우 등을 방송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식품·주방 방송 상품을 대상으로 '한가위 주방식품대전' 프로모션도 진행해 다음달 9일까지 생방송 식품 3회, 총 20만 원 이상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 캐리어를 증정한다.

온라인과 모바일에서도 다양한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모바일 전용 생방송 '쇼핑라이브'에서는 9월 2일 오후 7시 명절 시즌 많이 쓰이는 주방용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테팔 컴팩트 헬스 양면그릴, 세신퀸세트 스텐 프라이팬세트' 등이 할인 판매될 예정이다.

이어지는 4일 오전 11시에는 신라명과와 이디야커피가 협업한 '슈프림세트(쿠키 4종+이디야커피 2종)', 5일 오후 7시에는 '농협 안심 한우 1등급 한우 구이세트 1호'가 선보인다.

현대H몰에서는 신선·건강·가공식품 등을 비롯한 현대백화점 추석 선물세트 등 총 5천여 개 품목을 10~30% 할인 판매한다. 특히 현대H몰은 대표 명절 선물로 꼽히는 건강식품을 10~15% 저렴하게 선보인다.

또 행사 기간 동안 현대H몰에 바로 접속해 누적 결제금액 5만 원 이상 또는 2세트 이상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10%(최대 100만원)를 H포인트 적립금으로 증정한다. 이와 함께 '추석 식품 선물세트 전용 10% 할인 쿠폰'도 1일 2회 제공되며, 6만 원 이상 모바일을 통해 구매한 고객들은 일자별로 5~7% 신용카드 청구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LA갈비 등 인기 식재료와 함께 쉽게 조리할 수 있는 가정간편식까지 다양한 식품 방송을 평상시 보다 3배 이상 편성을 확대, 진행할 예정"이라며 "방송과 온라인 등 채널별로 구매 수요가 높은 합리적인 가격대의 인기 선물세트와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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