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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추석 선물용 한우 '역대 최대' 물량 준비


지난해 추석 대비 가격도 '동결'…진공포장·소포장으로 신선도↑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현대백화점이 추석 선물 1순위로 꼽히는 한우 선물세트를 역대 최대 물량으로 준비했다고 20일 밝혔다. 총 물량은 5만2천 세트에 달하며, 특히 기업 고객들이 선호하는 10만 원대 한우 선물세트 물량을 늘리고, 보관이 편리한 한우 선물세트의 품목 및 물량을 대폭 늘렸다.

현대백화점은 먼저 기업·개인 고객이 가장 많이 찾는 10만원대 한우 선물세트를 지난해 추석 대비 약 25% 늘려 약 2만 세트를 준비했다. 실제 지난해 설과 추석, 올해 설 선물세트 판매 기간 현대백화점의 10만~15만원대 한우 선물세트 매출 증가율은 평균 37.3%로, 신선식품 중 가장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현대백화점 측은 "기업과 개인 고객의 부담을 낮추기 위해 지난해 추석과 세트 가격을 동일하게 책정했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이 추석 선물 세트를 '역대 최대' 물량으로 선보인다. [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추석 선물 세트를 '역대 최대' 물량으로 선보인다. [사진=현대백화점]

또 현대백화점은 현대 한우 실속 포장 매세트와 현대 한우 실속 포장 난세트에 '멀티박 진공 포장 기법'을 도입했다. 200g 단위로 압축 포장돼 보관 및 관리가 편리한 것은 물론, 유통기한이 늘어나는 효과도 있다. 이와 함께 1++등급으로 구성된 현대 명품 한우 선물세트 5품목(2천 세트) 포장을 '스티로폼'에서 '종이 상자'로 대체해 운영한다. 친환경을 중시하는 사회적 흐름에 부응하는 한편,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선물의 격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가격대별·부위별로 기업·개인 고객들의 선호도가 다양해짐에 따라, 올 추석에 내놓은 정육 선물세트 품목수도 26% 늘렸다"며 "다양한 포장 기법을 통해 냉장 한우 선물세트 신선도를 강화하는 한편, 가격대도 지난 명절 수준으로 운영해 구매 부담을 낮췄다"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try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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