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코스피지수가 미국발 경기침체 우려에 다시 1920선 아래로 후퇴했다.
16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98%(19.02포인트) 떨어진 1919.10를 나타내고 있다.
광복절 휴장 동안 미국 뉴욕증시가 국고채 장단기 금리 역전으로 촉발된 경기침체 우려에 하락한 영향이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 현대차, 네이버, LG화학, 현대모비스,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신한지주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모두 약세다.
모든 업종이 떨어지는 가운데 의료정밀(-2.31%), 증권(-1.90%), 통신업(-1.62%)의 낙폭이 크다.
코스닥지수도 1.17%(6.96포인트) 떨어진 590.19를 기록 중이다.
개인은 76억원, 기관은 56억원 매도우위고, 외국인은 140억원 어치를 사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15%(1.80원) 오른 1214.50원에 거래 중이다.
김다운 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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