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트룩스, 아틀라스랩스와 대화형 AI 사업 MOU

콜봇 사업 등 신규시장 개척 협력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솔트룩스는 인공지능(AI)·음성인식 솔루션 개발기업 아틀라스랩스(대표 류로빈석준)와 '대화형 AI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발표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대화형 AI 솔루션 사업 확장 ▲아웃바운드 컨택센터의 대화형 AI 공동 제품개발과 영업 ▲대규모 음성처리 사업 ▲콜봇 사업 등 신규시장 개척과 솔루션 공동개발 등의 부문에서 협력한다.

아틀라스랩스는 오픈소스 칼디 기반으로 음성인식(STT) 솔루션을 자체 개발한 AI 스타트업이다. 모바일 커머스용 음성검색, 컨택센터용 음성인식을 상용화했다. 또한 국내 대기업 자체 AI 사업에 활용될 음성인식 기술 이전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지난 25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와 류로빈석준 아틀라스랩스 대표를 비롯한 관련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 대표는 "음성합성, 대화모델, 자연어처리, 텍스트 마이닝 등의 솔트룩스 기술적 강점과 아틀라스랩스의 뛰어난 음성인식 기술을 결합해 다양한 신규시장을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