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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내기 골프 무혐의 처분 후 '서울메이트3'로 활동 재개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내기 골프 논란 이후 4개월만에 복귀한다.

27일 김준호 측 관계자는 "김준호가 오늘 tvN '서울메이트3' 녹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tvN 관계자 역시 "김준호가 '서울메이트3'를 촬영 중이다. 방송은 오는 8월 공개될 예정이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사진=JDB엔터테인먼트]
[사진=JDB엔터테인먼트]

김준호는 스튜디오 녹화에 참여하지 않고 VCR 영상에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준호는 지난 3월 배우 차태현 등과 함께 과거 해외에서 수백만 원대의 내기 골프를 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당시 김준호 측은 "2016년에 동료들과 해외에서 골프를 친 사실은 없었다. 단순히 게임의 재미를 위한 부분이었을 뿐이며 게임이 끝난 후 현장에서 금액을 돌려주거나, 돌려받았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김준호는 책임을 통감 한다며 출연 중이던 '1박2일'을 비롯해 KBS2TV '개그콘서트', '서울메이트2' 등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다고 알렸다. '1박2일'은 방송 및 제작을 중단한 상태다.

이후 김준호와 차태현은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고, 내기 골프 건은 지난 5월 혐의 없음으로 내사 종결됐다.

김준호의 방송 재개에 관심이 쏠린 가운데 소속사 측은 "지금으로서는 '서울메이트3' 외에 정해진 방송은 없다"고 알렸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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