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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 노조, 23일부터 순환파업


오늘 오후부터 서울지회 시작으로 파업 개시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삼성전자 제품의 AS(애프터서비스) 등을 담당하는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조합이 23일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삼성전자서비스노조는 이날부터 서울지회를 시작으로 전국 9개 지회에서 순환파업을 시작한다. 첫날인 23일에는 서울지회에서 파업을 진행하며, 이후 7월 말에서 8월 초에 걸쳐 지역별로 파업이 이뤄지게 된다.

이날 삼성전자서비스노조는 오후 2시부터 신논현역 6번출구에 집결해 도로를 통해 서울 강남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으로 행진한다.

앞서 노조는 지난달 27일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이 결렬되자 이달 4, 5일 쟁의행위에 대해 찬반투표를 실시했고, 찬성률 84.8%로 파업을 가결했다. 현재 삼성전자서비스 임직원 약 8천600명 중 1천800여명이 노조에 가입돼 있다.

한편 이번 파업으로 한여름 에어컨 AS에 대한 일부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윤선훈 기자 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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