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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현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 지상파 첫 데뷔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prod. 2soo)으로 상반기 가요계의 신성으로 떠오른 가수 임재현이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다.

21일 소속사측에 따르면 임재현이 오늘(21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을 부른다.

임재현은 서울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16학번에 재학 중인 보컬 전공 학생으로, 포털 사이트에 프로필조차 등록되어 있지 않다. 무명의 가수가 오직 노래의 힘 하나만으로 '스케치북' 무대에 오른 것은 이례적인 일로, 그에 대한 궁금증이 날로 커져가고 있다.

 [사진=엔에스씨컴퍼니]
[사진=엔에스씨컴퍼니]

지난해 9월에 발표했던 곡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prod. 2soo)으로 막강한 음원 강자들을 제치고 국내 주요 음원차트 3주간 1위는 물론 현재까지 노래방 인기곡 차트 1위를 달리고 있는 임재현은 이날 역주행 소감은 물론 사재기에 대한 의혹까지 전부 밝혀 눈길을 끌었는데, 순박하면서도 솔직한 모습으로 관객들의 호감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또한 '사랑에 연습이 있었다면' 노래의 원래 주인이 아니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 가이드 녹음을 위해 불렀던 곡이 본인의 것이 되기까지의 운명적인 스토리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이날 객석에는 임재현의 어머니가 함께해 더욱 뜻깊은 시간을 가졌는데, 인터뷰를 시작하자마자 두 사람 모두 눈물을 터뜨려 그동안 가수의 꿈을 위해 달려온 시간들을 짐작하게 했다.

한편 임재현이 출연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21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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