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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24, 쇼핑몰 매출 증대 위한 '브랜디 연동 서비스' 선봬


회원수 190만 명 패션 전문앱 브랜디와 자동 상품 연동

[아이뉴스24 송오미 기자]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가 '브랜디 연동 서비스'를 선보인다.

카페24는 온라인 쇼핑몰들이 손쉽게 판매 채널을 확대할 수 있도록 카페24 앱스토어에 '브랜디 연동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브랜디 연동 서비스는 160만 카페24 온라인 쇼핑몰들과 패션 전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브랜디(BRANDI) 간 자동 상품등록 연동이 가능한 서비스다.

카페24 로고[사진=카페24]
카페24 로고[사진=카페24]

브랜디는 20~30대 여성을 주 고객으로 의류, 뷰티, 액세서리 등 다양한 상품 카테고리를 판매한다. 최근 3년 누적 거래액은 1천600억 원 규모이며 회원수는 190만 명에 달한다. 특히, 전체 회원 중 96% 이상이 20대 여성이며, 국내 20대 여성 2명 중 1명이 이용하고 있을 정도로 성장하고 있다.

카페24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들은 솔루션에서 상품을 등록하면 자동으로 브랜디 내 상품 진열∙판매가 가능하다. 별도 과정 없이 편리하게 소비자들에게 상품 노출이 가능해 운영 효율이 높을 뿐만 아니라 매출 향상까지 기대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카페24로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누구나 카페24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아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카페24는 온라인 쇼핑몰들의 매출 증대를 위해 '카페24 마켓통합관리 서비스'로 G마켓, 아마존 등 국내외 13개 마켓 플레이스 연동을 지원한다. 또 '카페24 앱스토어'를 통해 지그재그, 브랜디 등 다양한 모바일 판매채널 연동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재석 카페24 대표이사는 "소비자가 찾는 다양한 판매 채널에 상품을 손쉽고 편리하게 노출할 수 있게 되면 쇼핑몰들의 성장이 보다 빠르게 이뤄질 수 있다"며 "앞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온라인 쇼핑몰들이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오미 기자 ironman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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