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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X101', 소유 울린 박선호·꽃미남 김민규…'국프' 눈도장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프로듀스X101' 101명의 연습생이 출사표를 냈다. 꿈에 대한 뚜렷한 목표부터 꽃미남 멤버까지, '국민 프로듀서'들의 '원픽'을 받을 멤버들이 소개됐다.

지난 3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X101'에서는 101명의 연습생들이 준비한 퍼포먼스를 뽐내고, 레벨테스트를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프로듀스X101'이동욱의 설명에 따르면 데뷔 인원은 총 11명으로 최종 투표 결과 1~10등은 데뷔조에 들고 마지막 1명은 누적투표수가 제일 많은 연습생이 차지한다. 레벨테스트는 A,B,C,D,X 등급이 있으며, X등급을 받은 연습생은 트레이닝 센터에 입소하지 못하게 된다.

첫 A등급을 받은 연습생은 위엔터테인먼트 김요한으로, 이제 3개월 차 연습생이었다. 태권도를 하다가 연습생으로 전향한 김요한은 세븐의 '와줘'를 힐리스를 타고 소화해 A등급을 받았다.

배우 박선호는 싸이더스HQ 연습생으로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드라마에서 주인공까지 한 적이 있는 박선호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서 6년의 연습생 생활을 했던 경험이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무대에서 원없이 노래하고 춤추고 싶었다. 배우를 하다가 와서 안 좋게 보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나에게도 어릴 적부터 아이돌이라는 꿈이 있었다. 스타쉽에서 계속 준비를 했지만 데뷔는 계속 실패했었다. 배우로 활동하면서도 꿈을 버릴 수 없었다"며 지원 이유를 밝혔다.

보컬 트레이너 소유는 "나보다도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먼저 있었던 친구다. 내게는 아픈 동생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댄스 트레이너 권재승 역시 "나는 못 볼 것 같다. 스타쉽에서 수업받으면서 다른 친구들 데뷔하는 거 다 본 친구"라고 했다. 박선호는 'YOUTH'로 가창력과 춤을 소화해냈고 B등급을 받았다. 박선호의 결과에 소유와 권재승은 눈시울을 붉혔다.

젤리피쉬 김민규는 차은우를 닮은 꽃미남 비주얼로 연습생들의 이목까지 집중 시켰다. 연습생들은 "내 원픽이야" "너무 잘 생겼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김민규의 등급 평가는 아직 '프로듀스X101'에서 방송되지 않은 가운데 실시간 투표 1위를 차지했다.

JTBC 드라마 'SKY캐슬'로 얼굴을 알린 이유진과 남태현 동생 남동현의 등장도 시선을 모았다.

이유진의 등장에 다른 연습생들은 "대박이다", "찐찐이 아드님 아니냐"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이유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거기서는 수한이었지만, 여기서는 유진이다"라며 "희망사항은 누구나 1등이다. 인생에서는 중간이 좋다고 하지만, 피라미드 꼭대기가 필요할 때가 있다. 국민 프로듀서님들 저를 전적으로 믿으셔야 합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남동현은 형 남태현과 함께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방송됐다. 남태현은 "너 진짜 이거 생각보다 정말 힘들 거야. 집중을 해야 하는 데 각오는 되어 있니?"라고 걱정했다. 남태현은 "너의 목표를 확실히 해. 등수에 연연 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라고 조언했고 남동현은 "진짜 열심히 해야지"라고 마음을 다잡았다.

아이돌 명가 JYP의 윤서빈도 눈도장을 찍었다. 치열한 자리 싸움 끝에 1등 자리에 앉은 윤서빈은 1분 단독 PR권이라는 베네핏을 얻었다. 윤서빈은 "국프님들 서빈이 데뷔시켜 주실 거죠?"라고 말을 걸며 애교를 부렸다.

이날 실시간 첫 순위 결과 1등에는 젤리피쉬의 김민규, 2등은 스타쉽 구정모, 3등은 위엔터테인먼트 김요한이 차지했다. 이유진 연습생은 7등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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