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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5G 가입자 5만명 돌파…품질 종합상황실 운영


11일 오후 4시 50분 기준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KT의 5세대 통신(5G) 가입자가 5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안정적인 통신서비스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종합 대응 조직을 운영한다.

KT(대표 황창규)는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안정적인 5G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품질 고도화 대책을 마련했다고 11일 발표했다.

KT는 지난 2일부터 '5G 네트워크 품질 전사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기술전문지원인력 60명, 고객센터 30명, 개통·유통 지원인력 30명을 포함한 총 120명의 인력을 투입해 5G 품질 조기 확보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고객센터를 통해 접수된 고객 불편사항을 중심으로, KT 엔지니어들이 지속적인 필드테스트와 품질 최적화 작업을 통해 통해 지속적인 품질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출처=KT]
[출처=KT]

또한 KT는 제조사와 같이 일일상황점검회의를 진행하며 단말·시스템·네트워크장비 전 영역을 통틀어 일 단위로 현안 이슈를 파악하고, 그에 따른 원인 분석을 통해 SW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있다.

KT는 이와 함께 5G 스마트폰인 삼성전자 갤럭시S10 5G 가입자가 이날 오후 4시 50분 기준 5만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회사측은 갤럭시 S10 5G 가입건수가 일일 스마트폰 판매량의 50%를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LTE 초기 5만 가입자 확보에 약 3주가 소요된 것을 감안하면, LTE보다 약 4배 가량 빠른 속도다. KT가 전국 대리점과 KT 플라자에서 5G 가입고객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데이터 완전 무제한 요금제 슈퍼플랜(34%) ▲슈퍼체인지 등 단말 구매부담 완화 프로그램(32%)에 높은 점수를 줬다.

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장(사장)은 "KT는 세계 최초로 5G를 상용화한 대한민국 1등 5G 사업자로서 KT를 선택한 고객에게 최고의 5G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5G 네트워크 품질을 조기에 안정화해 고객들이 고품질의 5G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도민선 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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