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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사제' 김남길, 국정원 과거 밝혀졌다...사제복 벗나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김남길의 국정원 과거가 밝혀졌다.

5일 방송된 SBS '열혈사제'에서 조신부의 사무실로 다량의 사진이 전송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사진에는 과거 국정원으로 활동하던 김해일(김남길 분)의 모습을 찍은 것이었다.

김해일은 과거 국정원으로 활동할 당시 겪은 사고에 대해 자신의 판단이 아닌 상관 명령에 의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열혈사제 [SBS 캡처]
열혈사제 [SBS 캡처]

조신부는 "하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피해갈 수 없다. 신부님께선 수도원 입회 때부터 현재까지 거짓된 기록으로 살아오신 거다"고 비난했다.

이에 김해일은 "그건 내가 있던 곳에서 제 신분을 지웠기 때문에 불가피했다"고 말했다. 조신부는 "그렇다고 해도 용인될 수 없는 일이다. 내가 알게 된 이상 그냥 넘어갈 수 없다"고 말했다.

'열혈사제'는 다혈질 가톨릭 사제와 구담경찰서 대표 형사가 한 살인사건으로 만나 공조 수사에 들어가는 이야기로 매주 금토 10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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