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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테라'로 맥주 시장 판도 바꿀까


21일 홍천공장서 첫 출고…"빠른 시일 내 두 자릿수 점유율 달성 목표"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하이트진로가 '청정라거 테라'로 수입맥주 시장의 확대와 브랜드 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국내 맥주 시장 판도를 바꾸기 위해 본격 나선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1일 오후 홍천공장에서 '청정라거 테라' 출고기념식을 열고 첫 출고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인규 사장을 포함한 임원들과 공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하이트진로 테라 첫 출고.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테라 첫 출고. [사진=하이트진로]

테라는 초미세먼지 경보가 일상화돼 청정·천연·자연·친환경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갈망이 커지고 있는 시대적 요구를 반영하는 동시에,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대중적인 맛으로 완성됐다.

이번 신제품은 호주 '골든트라이앵글' 지역의 맥아만을 100% 사용하고, 발효 공정에서 자연 발생하는 리얼탄산만을 100% 담아 라거 특유의 청량감이 강화됐다. 또 거품이 조밀해 탄산이 오래 유지된다는 강점이 있다. 패키지 역시 그린 컬러를 적용해 청정 이미지를 강조하고 역삼각형의 로고와 토네이도 모양의 양음각 패턴을 적용한 병 디자인으로 차별화했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신제품이 기존 맥주와 완전히 차별화된 원료와 공법을 적용해 제품력이 좋은 만큼, 빠른 시일 내 두 자릿수의 점유율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소비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시대적 요구를 반영한 청정라거 테라를 드디어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됐다"며 "테라는 미세먼지에 지친 대한민국 소비자들을 위한 하이트진로의 야심작"이라고 밝혔다.

장유미 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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