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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옥수수' VR·4D로 골프중계 …"5G 대비"


360 VR 라이브·4D 리플레이로 시그니처홀 독점 생중계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SK브로드밴드가 5G 상용화에 대비하기 위한 차세대 골프 생중계 서비스를 선보인다.

SK브로드밴드(사장 이형희)는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에서 오는 20일까지 인천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 하늘코스(파72/7085야드)에서 열리는 'SK텔레콤 오픈 2018' 대회 특정 장면들을 새로운 방송 기술로 독점 시연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옥수수는 대회 기간 동안 시그니처홀 플레이 생중계, 최종 라운드 18번홀 360 VR 라이브, 4D 리플레이 클립 제공한다. 시그니처 홀은 해당 골프장을 대표하는 홀이다.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 하늘코스는 16번홀이 시그니처홀이다.

옥수수는 대회 기간 동안 모든 선수들의 시그니처홀 플레이를 독점 제공해 응원하는 선수의 시원한 티샷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해설자 장재식 프로, 캐스터김미영 아나운서가 고객들과 옥수수 채팅창을 통해 소통하며 시그니처홀 특별 해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회 마지막날 최종라운드 18번홀에서 옥수수 360 VR 라이브를 선보인다. 사용자가 보고 싶은 방향이나 지점을 선택하여 360도로 회전시키며 시청할 수 있는 기능이다.

4D 리플레이 서비스는 여러 대의 카메라로 선수들의 입체적이고 역동적인 모습을 다양한 각도에서 생생하게 담아내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20일까지 갤러리가 옥수수 앱을 설치하고 이벤트에 참여하면 골프우산, 골프공, 볼마커, 팝콘 등을 드리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행사장을 찾지 못한 고객이 옥수수앱에서 'SK텔레콤 오픈 2018'를 시청하고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거쳐 선물을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는 향후 LPGA, KLPGA, KPGA 중계에도 이 서비스들을 적용할 계획이다.

김종원 SK브로드밴드 모바일사업본부장은 "5G 시대를 앞두고 실감형 스포츠 콘텐츠를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노력은 계속 될 것"이라며 "옥수수는 자체 오리지널 콘텐츠 뿐만 아니라, 골프를 포함한 스포츠 장르에서도 고객에게 새로운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혁신 서비스를 발굴해 국내 최고의 OTT 지위를 견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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