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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과 무승부 김도훈 감독 "신화용 선방에 막혀"


ACL 16강전 포함 3연전 출발 경기 "전략 잘 세워야"

[조이뉴스24 이성필 기자] 울산 현대가 수원 삼성과 미리 보는 아시아 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울산은 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2018 K리그1 11라운드 수원 삼성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7경기 무패를 이어간 울산은 8위를 이어갔다.

김도훈 감독 "서로 만족하는 결과를 내지 못했다. 승점 3점의 기회도 있었는데, 무승부를 만들어 아쉽다. 선수들은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 슈팅까지 만드는 과정은 괜찮다고 생각한다. 다음 경기가 있다. 포항 스틸러스와 동해안더비에 대비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수원 골키퍼 신화용의 선방에 공격이 막힌 것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김 감독은 "신화용이 잘 막았다. 기회가 두세 번 있었는데, 신화용의 선방에 막혔다"고 말했다.

공격진이 활력있는 모습을 보였지만, 결정력이 아쉬웠던 것은 주니오의 부상 공백도 있다. 김 감독은 "마음으로는 준비 중이지만,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울산은 오는 9일 홈에서 수원과 ACL 16강 1차전, 16일 수원에서 2차전을 갖는다. 김 감독은 "전략을 잘 세워야 할 것 같다. 23세 이하 선수를 활용하지 않아도 되니 고민을 해야 한다"며 신중한 선택을 강조했다.

조이뉴스24 수원=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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