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올 시즌도 NC 다이노스와 함께'

안상수 시장 구단 시즌티켓 구매…동반자 관계 강조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창원시가 NC 다이노스와 올 시즌도 함께한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지난 8일 시장 집무실에서 신임인사차 방문한 황순현 NC 구단 사장과 만났다. 안 시장은 이 자리에서 2018시즌 NC 시즌티켓을 구매했다.

안 시장은 "NC 구단이 해마다 우수한 성적과 매력적인 팀 컬러로 창원시민의 화합에 기여하고있다"며 "시민의 자긍심을 높인 점에 감사드린다. NC가 올해도 우승에 도전하는 강팀으로 우리 시민에게 기쁨을 주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황 사장도 "창원시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임있는 야구단이 되겠다"며 "홈 관중을 모시기 위해 창원시와 머리를 맞대고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화답했다.

창원시는 지난 2015년부터 NC와 관중유치 관련 후원 협약을 맺었디. 이후 지역 경제계·금융계·언론계와 함께 창원 마산구장의 시즌티켓을 매년 구매하는 등 NC를 적극 지원해 왔다.

올 시즌 구단 시즌티켓은 개인과 법인 모두 구매할 수 있다. 홈 전경기(72경기)와 주중(화~목 40경기) 주말(금~일 32경기)권으로 준비됐고 좌석에 따라 최대 69％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시즌티켓은 구단 홈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구단 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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