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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 티저부터 강렬…감옥 간 천재 의사 고경표


내년 1월29일 첫 방송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tvN 새 월화극 '크로스'가 배우 고경표의 모습을 담은 1차 티저를 첫 공개했다.

'크로스'(극본 최민석, 연출 신용휘,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로고스필름)는 병원과 교도소를 넘나들며 복수심을 키우는 천재 의사 강인규(고경표 분)와 그의 분노까지 품은 휴머니즘 의사 고정훈(조재현 분)이 만나 서로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드는 이야기다.

오는 2018년 1월29일 첫 방송 편성을 확정한 '크로스'의 1차 티저는 감각적 영상미와 강렬한 사운드로 높은 완성도를 예고했다. 온기가 느껴지지 않는 교도소의 메마른 풍광, 무거운 한숨 뒤 어딘가를 응시하는 간절한 표정의 고경표가 시선을 끈다.

특히 엠블런스를 타고 철창 너머 교도소로 입성하는 고경표의 뒷모습, 쓸쓸하고 애처로운 눈빛이 내면의 갈등을 내비춘다. 고경표의 눈빛 위로 흘러나오는 "그에게 복수하기 위해 의사가 된 겁니다"라는 나레이션은 그가 교도소에 가게 된 진짜 이유는 무엇이며 그에게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증을 상승시킨다.

'크로스'는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후속으로 2018년 1월 29일 월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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