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빵생활' 임철형, '박열' 최희서와 한솥밥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슬기로운 감빵생활' 임철형이 새로운 소속사와 손을 잡는다.

27일 씨앤코이앤에스는 임철형과의 전속 계약 체결 소식을 공식적으로 밝히며 대세 최희서와 한 식구가 됐음을 알렸다.

임철형은 지난 1991년 뮤지컬 '우리들의 축제'로 데뷔했으며,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크리스마스 캐롤' '벽을 뚫는 남자' '내 마음의 풍금' '명성황후' '대장금' '미녀는 괴로워', 연극 '데스트랩' '택시 드리벌' 등에 출연했다.

또한 영화 '마이 캡틴 김대출'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 '점쟁이들' '박수건달' '마이 리틀 히어로'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형' '로마의 휴일' 등에서 명품 씬스틸러로 활약했다. 2012년 OCN '뱀파이어 검사2'로 브라운관에 데뷔한 임철형은 최근 '크리미널 마인드'에서 기자 한기연 역을 맡아 농익은 감정 연기를 선보였으며, 현재'슬기로운 감빵생활'에 출연 중이다.

소속사 씨앤코이앤에스 측은 "임철형은 다방면에서 활약해온 다재다능한 배우이자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연기자"라며 "임철형의 향후 연기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니 관심있게 지켜봐달라"고 영입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임철형은 올 연말 영화 '1987'과 '게이트' '창궐' 등 세 작품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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