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특징주]방산주↑·경협주↓…北 중거리 미사일 발사


北, 26일에도 미사일 발사하며 연이은 도발 나서

[아이뉴스24 김나리기자] 북한이 연이은 미사일 발사에 나선 가운데 방산주는 상승, 남북경협주는 하락하고 있다.

29일 오전 10시 36분 현재 방산주인 빅텍은 전일보다 10.97% 상승하고 있다. 스페코는 6.26%, 퍼스텍은 2.14%, 솔트웍스는 4.31%, LIG넥스원은 0.51% 오르고 있다.

북한 리스크로 인해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수혜가 기대되는 방산주들이 대거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북한 리스크가 악재로 작용하는 남북경협주는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같은 시각 남북경협주로 꼽히는 신원은 전 거래일보다 2.56% 내리고 있다. 이화전기는 1.88%, 제룡전기는 3.00%, 재영솔루텍은 1.04%, 좋은사람들은 1.82%, 제이에스티나는 0.79% 하락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북한이 한국시간 29일 오전 5시57분경 평양시 순안 일대에서 불상의 탄도미사일 1발을 동쪽 방향 일본 상공을 지나 북태평양 해상으로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북한은 지난 26일에도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바 있다.

북한이 불과 3일 만에 또 다시 미사일 도발에 나서면서 북한 리스크가 장기화될 것이라는 의견도 나온다.

일각에서는 북한이 내달 9일 공화국 창건일까지 긴장을 높여갈 수 있으며, 새로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이나 6차 핵실험이라는 강력한 도발에 나설 수 있다고 관측하고 있다.

김나리기자 lily@inews24.com

2024 iFORUM






alert

댓글 쓰기 제목 [특징주]방산주↑·경협주↓…北 중거리 미사일 발사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