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측 "'국가부도의 날' 출연 확정·올 하반기 촬영"(공식입장)

브라운관과 스크린 오가며 남다른 존재감 과시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배우 김혜수가 영화 '국가부도의 날'에 출연한다.

27일 오전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조이뉴스24에 "김혜수가 '국가부도의 날' 출연을 확정지었다"며 "올 하반기에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국가부도의 날'은 지난 1997년 외환위기 당시 IMF 협상을 둘러싸고 벌어졌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작품. 영화 '전우치', '내 아내의 모든 것', '검은 사제들' 등을 만든 영화사 집이 제작한다.

김혜수는 브라운과 스크린을 오가며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했다. 영화 '도둑들', '관상', '차이나타운', '굿바이싱글'로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여왔으며 '국가부도의 날'에서는 어떤 연기를 펼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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