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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인증, LG페이에 '생체인증 서비스' 제공


신한·롯데카드 선지원, 9월 농협카드 추가 서비스

[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한국정보인증이 LG페이에 지문 기반 생체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발표했다.

한국정보인증은 지난 2015년 8월 삼성페이에 지문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제 인증 기술 표준인 '파이도(FIDO)' 기반 생체인증 서비스를 상용화했다.

이번에는 LG페이에 지문 기반 생체인증 서비스를 제공, 사업을 확장한다. 우선 LG페이가 서비스를 지원하는 4개 카드(신한카드, KB카드, BC카드, 롯데카드) 중 신한카드, 롯데카드에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LG페이는 오는 9월까지 현대카드, 하나카드, NH농협카드, 삼성카드 등도 쓸 수 있게 서비스를 확장할 방침인데, 한국정보인증은 농협카드에도 서비스를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

앞으로 한국정보인증은 생체인증 서비스와 관련된 인증 수단을 다양화하고 이용 분야를 넓힐 계획이다. 지금까지 주로 금융 분야에 집중했던 것에서 나아가 쇼핑, 교육, 게임, 공공, 소셜미디어(SNS) 등 일반 분야에서도 생체인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것.

김상준 한국정보인증 대표는 "지금까지 고액의 투자가 소요되는 솔루션 공급 방식 대신 사용한 만큼만 요금이 발생하는 서비스 제공 방식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향후 어떤 분야에서나 쉽고 빠르고 저렴하게 생체인증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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