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 버서스' 한글판 7월6일 정식 발매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반다이남코 엔터테인먼트 코리아(지사장 박희원)는 PS4용 팀 배틀 액션 게임 '건담 버서스'를 한글화해 오는 7월6일 정식 발매한다고 6일 발표했다.

'건담 버서스'는 지난 2016년 발매 15주년을 맞이한 '기동전사 건담 VS.'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이자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이번 작품은 아케이드 버전의 이식이 아닌 콘솔 게임기에 특화된 작품이다. 시리즈 전통의 '2on2 팀 배틀'을 물론 PS4의 기능을 살린 게임 모드가 탑재된다.

'기동전사 건담'을 비롯해 '건담' 시리즈에 등장하는 모빌 슈트(MS)를 조작, 상대 MS와 전투를 펼치는 대전형 액션 게임이다. 빔 샤벨 등 근거리 공격을 활용한 대전 격투 게임의 요소와 빔 라이플 등의 원거리 사격을 통한 슈팅 게임 요소를 융합한 것이 이 게임의 특징이다.

게임의 개발을 담당한 야스다 나오야 프로듀서는 "지금까지 건담 게임 시리즈에 보내주신 한국 이용자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보답하고자 한글화를 결정했다"며 "건담 팬뿐 아니라 팀 배틀 액션 게임을 좋아하는 분들이 즐겁게 접하도록 최선을 다해 개발 중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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