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배우 이진욱이 영화계에 돌아온다.
3일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 손님' 측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이진욱이 영화에 출연하는 것이 맞다"고 알렸다. 이미 출연을 확정한 고현정과 호흡을 맞출 전망이다.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 손님'(감독 이광국)은 실연을 당한 남자가 옛 연인과 재회하는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꿈보다 해몽'의 이광국 감독 신작이다.
남주인공 역을 연기할 이진욱은 지난 2016년 방영된 MBC 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 같은 해 개봉한 영화 '시간이탈자' 이후 약 1년 만에 연기 복귀 소식을 알렸다.
한편 이진욱은 지난 2016년 7월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이진욱은 그를 고소한 여성 A씨를 무고 혐의로 맞고소했다. 3일 진행된 무고 혐의 관련 첫 재판에서 A씨는 혐의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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