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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트럼프 회동…'환경맨'의 소신


기후 변화 설득했다…다음달 다시 만나기로 약속

[이미영기자] 할리우드 스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을 만나 '환경맨'의 소신을 드러냈다.

미국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디카프리오는 지난 7일(현지시간) 뉴욕 트럼프 빌딩에서 트럼프 당선자와 큰 딸 이방카를 만났다.

디카프리오는 도널드 트럼프를 만나 환경 보호를 통한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관해 논의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재단의 테리 태미넌 이사장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재생 가능 및 청정 에너지가 어떻게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지, 어떻게 경기를 부양할 수 있는지에 대해 프리젠테이션했다"고 밝혔다.

평소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에 대처해야 한다는 소신을 갖고 있던 디카프리오는 자신의 의견을 적극 개진해고, 트럼프는 수용적인 태도를 보였다. 두 사람은 다음달 다시 회동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지난 1998년 환경보호 재단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재단(LDF)'을 설립하고 환경 문제와 관련 활발한 자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다큐멘터리 영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비포 더 플러드'를 직접 제작하고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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