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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5S, 운항 중인 대한항공 비행기서 발화


파리에서 인천으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화재 일으켜

[강민경기자] 애플의 아이폰5S가 운항 중인 대한항공 여객기 안에서 발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5S는 애플이 지난 2013년 출시한 구형 스마트폰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386명의 승객을 태우고 프랑스 파리에서 인천으로 운항 중이던 대한항공 여객기 A380(편명 KE902)에서 비즈니스석에 탄 한 승객의 아이폰5S가 화재를 일으켰다.

문제가 된 기기는 소지자가 좌석 등받이를 뒤로 젖히던 중 의자 틈새에 끼었고, 그가 다시 등받이를 세우는 과정에서 압력을 받은 후 연기가 나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승무원들은 연기를 목격하자마자 기내에 비치된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현재 국토교통부는 이번 발화 사고의 원인을 조사 중이다.

강민경기자 spot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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