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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현대證 100% 자회사 편입…주식교환 종료


11월 1일 현대證 상장폐지 및 KB금융 신주 상장 예정

[윤지혜기자] KB금융지주는 현대증권과의 주식교환을 완료하고 현대증권을 100% 자회사로 편입한다고 19일 공시했다.

KB금융은 "소규모주식교환으로 진행됨에 따라 주주총회 승인절차 없이 이사회 승인으로 갈음하며 KB금융의 반대주주에게는 주식매수청구권이 부여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대증권의 경우 일반 주식교환으로 주주총회 승인절차가 필요하고 현대증권 반대주주에게는 주식매수청구권이 부여된다"고 전했다.

지난 4일 KB금융은 이사회를 열고 현대증권과의 주식교환을 승인받은 바 있다. 이날 현대증권도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출석 주식 수 대비 92.3% 찬성으로 주식교환안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오는 11월 1일 현대증권이 상장폐지되는 동시에 KB금융의 신주가 상장될 예정이다. KB금융은 현대증권을 완전 자회사로 전환한 뒤, 올 연말께 현대증권을 존속법인으로 하고 KB투자증권을 소멸법인으로 하는 두 증권사의 합병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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