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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퀀텀닷 커브드 모니터 3종 'IFA'서 공개


김석기 VD 전무 "퀀텀닷 기술 통해 차원이 다른 사용자경험 제공할 것"

[양태훈기자] 삼성전자가 다음 달 2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에서 퀀텀닷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커브드(곡면) 모니터 3종(24·27·34인치)을 선보인다고 29일 발표했다.

24·27인치 크기로 출시되는 'CFG70' 모델은 게임 전용 모니터다. 응답속도는 1밀리초(m/s), 주사율은 144헤르츠(Hz)에 달해 일반 모니터 대비 빠른 화면 움직임에도 잔상이 적은 게 특징이다.

또 1천800R(반지름이 1800mm인 원의 휜 정도)의 곡률과 게임 사운드에 실시간 반응하는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등을 더해 최적화된 게이밍 사용자경험(UX)을 제공한다.

34인치 크기로 출시되는 'CF791'은 세계 최고 곡률인 1천500R이 적용, 시각적 편안함을 강조한 모델이다.

영상의 깨짐과 끊김 문제를 감소시켜주는 AMD의 프리싱크 기술을 지원하며, 21대9의 울트라와이드 화면비율을 통한 멀티스크린(화면분할) 기능도 지원한다.

김석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VD) 전무는 "SUHD TV에 적용돼 한 차원 뛰어난 화질과 품질을 보여준 퀀텀닷 디스플레이 기술을 커브드 모니터에 적용해 고화질 영상을 필요로 하는 모니터 고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사용자경험을 제공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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