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프로방스에 국내 최대 캐릭터 랜드 들어선다

[유재형기자] 경기도 파주 프로방스가든 내에 국내 2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캐릭터 랜드가 조성된다.

프로방스가든(대표이사 원종희)과 한국캐릭터문화산업협회(회장 나현채)는 지난 13일 서울코엑스에서 파주 프로방스에 국내 최대의 캐릭터 랜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프로방스 내 캐릭터 콘텐츠를 결합한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상호 유기적인 업무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 캐릭터 전시/체험 프로그램 개발 ▲캐릭터랜드 조성사업 홍보 ▲상설 판매장 ▲협회 및 회원사 입점 지원 ▲상호 발전을 위한 전략적 자문 등을 더욱 구체화할 예정이다.

프로방스가든 원종희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파주지역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이끌어 내어 프로방스 내 입점 업체들도 함께 상생하여 경제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며, "한국캐릭터문화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캐릭터산업과 융합하여 캐릭터 산업 성장에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캐릭터문화산업협회는 캐릭터 산업 발전을 위해 2000년에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라바, 어리를 포함한 대한민국 대표 캐릭터 제작사를 포함한 200여개 회원사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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