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與 부산시당 혁신위 "2차 활동 준비 나선다"


"시민운동가 만나 청년·노동 정책 조언 듣겠다"

[이영웅기자] 새누리당 부산시당 혁신위원회가 1차 활동을 정리하고 2차 활동 준비에 나선다.

하태경 혁신위원장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총선평가와 중앙당 혁신방향에 대한 부산의 목소리를 전달하겠다는 1차 목표는 어느 정도 달성했다"며 "이제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2차 활동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부산시당 혁신위는 4·13 총선 패배의 원인을 분석해 지난 16일 김희옥 혁신비대위원장에게 총선 패배 원인과 건의사항 등이 담긴 활동보고서를 전달했다. 이들은 보고서를 통해 당 지도부의 공천파동을 비판하고 총선 패배와 관련된 책임자 문책을 요구해 이목을 끈 바 있다.

1차 활동을 종료한 부산시당 혁신위는 '노동'과 '청년'을 주제로 취약계층 사람들을 만나는 순회간담회를 준비하고, 그들의 의견을 들어 당의 혁신 방향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새누리당이 취약한 청년, 노동 정책에 대해서는 성역없는 조언을 듣기 위해 야당 측 관계자와 시민운동가까지 만날 계획이다.

하 위원장은 "새누리당에 대한 부산 시민들의 서운함과 질책의 목소리를 잘 새겨 부산 시민들의 지지를 다시 회복할 수 있는 좋은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웅기자 hero@i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與 부산시당 혁신위 "2차 활동 준비 나선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