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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올 여름 복귀설…"정해진 것 없다"


김태호 PD, 한 강연서 "올 여름쯤 함께 했으면"

[이미영기자] 정형돈의 올 여름 복귀설이 불거졌다.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김태호 PD는 30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국토교통부 직원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불안장애로 방송 활동을 중단한 정형돈의 복귀 소식을 조심스레 전했다.

김태호 PD는 "정형돈 씨는 아마 여름부터 무한도전과 함께하지 않을까 한다"라고 말했다. 김 PD는 "아까 (정형돈과) 통화했다"면서 "5명이서 90분을 채우기는…(어렵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구체적인 시점은 알리지 않았지만, 최측근인 김태호 PD의 입에서 이같은 소식이 흘러나오면서 정형돈의 복귀가 임박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그러나 김태호 PD는 정형돈의 복귀 기사 보도 후 "정형돈의 올 여름 복귀는 바람일 뿐 정해진 것은 없다"라고 선을 그었다.

정형돈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정형돈의 복귀에 대해 들은 바 없다. 확인 중에 있다"고 말을 아꼈다.

정형돈은 지난해 11월 건강 이상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오래전부터 앓아왔던 불안장애가 최근 심각해지면서 방송을 진행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어왔고 결국 휴식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형돈은 당시 MBC '무한도전'과 '능력자들', KBS2 '우리동네 예체능', JTBC '냉장고를 부탁해',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 KSTAR '돈 워리 뮤직' 등에 출연중이었다. 특히 '무한도전'의 경우 원년 멤버이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던 정형돈의 빈자리가 크며, 많은 시청자들은 그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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