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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101', 전소미 1강 체제 가고 춘추전국


최종 11인 향해 더 치열한 경쟁 예고

[정병근기자]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전소미의 1강 체제가 가고 춘추전국시대로 돌입했다.

12일 방송된 엠넷 '프로듀스101'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연습생들의 그룹 평가 무대들이 공개됐다. 그 결과 줄곧 1강 체제를 지켜온 전소미가 6위로 떨어졌고, 다른 연습생들이 치고 올라 오며 최종 11인을 향한 더욱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이날 연습생들은 자신이 트레이너에게 지적 받은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연습, 또 연습하고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함께 채워주며 좋은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 그 결과 대부분의 연습생들이 전보다 발전한 모습을 보여줬다.

노래, 춤, 다른 연습생을 챙기는 인성까지 두루 갖춰 팬들의 두터운 지지를 받고 있는 김세정은 '역시 김세정'이라는 말을 들을 만큼 완벽하고 노련한 모습을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개인 득표수 204표에 팀 베네핏 1000표를 더해 총 1118표를 얻으며 1위에 올랐다.

그 다음으로는 황수연, 임나영, 김주나, 김도연이 1~5위에 올랐다. 이들에 이어 6위에 랭크된 전소미는 여전히 가장 강력한 11인 후보다. 하지만 첫 방송 이후 압도적인 지지를 받던 것에서 한 발 물러난 모습이다.

안준영 PD는 "13일 오전 1시 처음으로 '프로듀스101'과 계속 함께 할, 또 이 곳을 떠나게 될 연습생들을 결정지을 국민 프로듀서 온라인 투표가 종료됐다"며 "다음 주에 공개될 대망의 결과 발표와 연습생들의 무대 뒷 이야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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