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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널' 손현주, 12일 첫 등장…새 국면 주요인물


대도사건 연루된 국회의원 장영철 역 맡아

[이미영기자] 배우 손현주가 12일 방송되는 '시그널'에 첫 등장한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 6회에서는 '대도 사건'과 관련한 에피소드를 그리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12일 방송되는 7화에서는 배우 손현주가 새로운 국면을 알리는 주요 인물로 등장해 존재감을 알릴 전망이다. 지난11일 전격 촬영에 합류한 손현주는 '대도 사건'에 연루된 국회의원 장영철 역을 맡아 대한민국 톱 클래스의 연기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지난주 '김혜수 사망'이라는 초강수로 안방 극장을 충격에 빠뜨렸던 '시그널'은 손현주의 등장과 더불어 이번 주 또 한 번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지난6회에서는 '대도 사건'의 범인으로 몰렸던 오경태(정석용 분)가 자신의 딸 은지(박시은 분)를 잃고 납치극을 벌이던 중 수현(김혜수 분)을 사망에 이르게 한 장면이 전파를 타면서 큰 파장을 안겨준 바 있다.

이번 주에 방송되는 7, 8화에서는 해영과 재한이 특별한 공조수사를 통해 어떤 결과를 초래하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진범은 어떤 연유로 이번 사건을 벌이게 된 것인지, 과연 진범은 검거될 수 있을 지, 만일 그렇다면 수현과 오경태는 어떤 운명을 맞이하게 될 것인지에 대한 내용이 밝혀질 예정이다.

수현의 죽음으로 충격을 받은 해영은 섣불리 과거를 바꾸면 혹독한 댓가가 따른다는 사실을 깨닫고 앞으로도 계속 재산과 무전을 해야하는 것인지 고민하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한은 진실을 밝히기 위해 수사를 계속하게 돼 사건 이면에 어떤 진실이 숨겨져 있는 지에도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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