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뱅크' 박은빈 "카이와 로맨스, 심쿵유발 장면"

[김양수기자] '초코뱅크' 박은빈이 엑소 카이와 로맨스 연기를 펼친 소감을 밝혔다.

4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6부작 웹드라마 '초코뱅크'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초코뱅크'는 금융에 관해 해박한 지식을 가진 은행(카이 분)이 초코(박은빈 분)와 창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아웅다웅하며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나가는 스토리.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과 은행, 보험, 증권 등에서 공동으로 후원하고 제일기획과 엘리콘 필름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박은빈은 "카이와 로맨스는 여성들의 심쿵유발을 위한 장면이다. 극중 은행은 젠틀하고 시크하다. 초코에게 빙의해서 설렘을 느껴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카이가 열정적이고 성실하게 일하는 편이다. 생각이 성숙하고 예쁘게 말한다"라며 "일을 진지하게 대하고 모르는 건 잘 물어본다. 목소리가 좋아서 연기할 때 안정감이 느껴졌다"고 칭찬했다.

한편 '초코뱅크'는 2월 중 웹과 모바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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