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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땐 e기기]월동 준비를 위한 기기


스마트웨어로 만들어주는 발열패드부터 패션 스마트밴드까지

[민혜정기자] 갑자기 영하권으로 기온이 뚝 떨어졌다. 미처 월동 준비를 하지를 못했다면 지금부터라도 이를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 비싼 코트나 운동 장비가 아니라도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게 도와주는 기기들이 있다. 평범한 외투를 스마트웨어로 만들어주는 발열패드부터 모바일 헬스기기 스마트밴드까지 몇 가지 기기를 소개해 본다.

◆스마트웨어로 만들어주는 발열패드, 아이리버 '아발란치'

아이리버의 '아발란치'는 보온 기능을 지원하는 웨어러블 기기다. 이용자는 이를 옷 안에 부착하면 된다.

아발란치는 발열 패드, 컨트롤러, 리모콘 등 3종으로 구성됐다. 패드는 열선 없는 탄소 섬유 카본 프린팅 방식으로 제작돼, 1분 이내에 최대 52도까지 조절이 가능하다.

컨트롤러는 자동으로 온도를 감지해 최고 온도에서 전력 소모를 억제, 과열의 위험을 방지하는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파나소닉 셀을 사용해, 사계절 언제나 스마트폰을 충전하는 보조 배터리로 활용할 수 있다.

◆겨울엔 따뜻한 차, 필립스 '데일리 컬렉션 무선주전자'

필립스의 데일리 컬렉션 무선주전자(HD9300)는 빠른 시간 안에 물을 데을 수 있다.

이 주전자는 25℃ 물 1L(리터)를 95℃까지 끓이는 데 2분53초 정도가 소요된다.

이 제품은 1.6L의 용량에 평면 열판이 장착돼 가열이 빠르다. 양쪽에서 보기 편한 수위 표시선이 있어 오른손잡이와 왼손잡이를 모두 사용하기에 편리하다. 무선 주전자 입구에는 석회질 방지 필터가 부착돼 물과 주전자를 모두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정전기는 가라, LG '퓨리케어 가습기'

LG전자의 퓨리케어 가습기는 자외선 살균 기능이 적용된 가습기다.

'퓨리케어 가습기(모델명: HW500PAV)'는 6시간마다 90분 동안 자외선으로 수조를 살균해 냄새와 물때를 최소화한다.

이번 신제품은 최대 가습량을 기존 400cc에서 505cc로 늘렸다. LG전자는 어린 자녀를 둔 가정에서 프리미엄 가습기를 많이 쓰는 점을 고려해 모서리 부분에 곡선 디자인을 채택했다.

◆멋부리고 운동도하고, SK텔레콤 '스마트밴드'

SK텔레콤의 스마트밴드는 스마트폰과 연동해 사용자의 컨디션에 따라 운동량을 제시하는 밴드다.

활동량, 수면정보, 생리주기, 운세, 연인간 하트 전송회수 등을 종합한 지수로, 매일 100점 만점의 목표지수 제시하는 '라이프스코어'를 스마트폰에 자동 설정하면 적정한 운동량을 알려 준다. 운동량이 과도하거나 수면이 부족한 경우 운동량을 조정할 것을 권하는 방식이다.

스마트밴드는 한 개의 버튼으로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버튼을 한번 누르면 메뉴가 전환되고, 길게 누르면 폰찾기 기능이 실행되며, 버튼을 연속해서 두 번 누르면 하트가 연인에게 전송되는 식이다.

이밖에도 메일 알림, 연인 간 하트전송, 스마트폰 분실 방지, 운세, 기념일 알림 등을 제공한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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