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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 개봉 9일만에 500만 돌파…1천만 반환점 돌았다


누적관객수 500만 돌파

[정명화기자] 영화 '암살'이 쾌속 흥행 속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31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암살'(감독 최동훈)은 지난 30일 33만5천8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500만명을 넘어섰다.

개봉 9일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한 '암살'은 천만 흥행 기대작다운 위용을 과시하며 빠른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평일 평균 4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해 온 '암살'은 개봉작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에 1위를 자리를 내주기는 했으나 여전히 30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며 500만 고지를 돌파했다.

천만 흥행의 절반을 달성한 '암살'은 앞으로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과 개봉을 앞둔 '베테랑' 등과 치열한 흥행 경쟁을 벌이게 된다.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의 이야기를 작품으로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등 톱스타들이 출연했다. '도둑들', '전우치전', '범죄의 재구성' 등으로 흥행 파워를 과시해온 최동훈 감독의 연출작으로 비상한 관심을 모아왔다.

독립군 저격수 '안옥윤' 역의 전지현, '속사포' 역 조진웅, '황덕삼' 역 최덕문으로 구성된 암살단, 이들을 불러모은 임시정부대원 '염석진' 역의 이정재, 암살단의 뒤를 쫓는 청부살인업자 '하와이 피스'톨 역의 하정우, 그의 파트너를 연기한 오달수까지 초호화 캐스팅으로 올 한국영화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며 빠른 흥행 기록을 달성 중이다.

한편 같은 날 개봉 신작 '미니언즈'는 18만7천80명(누적 37만6천527명)으로 3위, '인사이드 아웃'은 9만3천658명(누적 373만2천662명)으로 4위를, '극장판 요괴워치:탄생의 비밀이다냥'이 5위를 차지하며 애니메이션이 초강세를 보였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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