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북스 '꿈꾸는 겨자씨 과학동화' 출간

[문영수기자] 아동 전문 출판사 스마일북스가 신간 '꿈꾸는 겨자씨 과학동화'를 출간했다고 19일 발표했다.

꿈꾸는 겨자씨 과학 동화는 아이들에게 과학적이고 창의적인 사고와 올바른 가치관을 지닌 자기주도적 삶을 깨닫게 해주는 과학 그림책이다. 책을 통해 상상력과 호기심, 창의력, 인류와 문화의 다양성을 자연스럽게 아이의 마음속에 스며들게 하겠다는 의도를 담았다.

전체 80종으로 이뤄진 꿈꾸는 겨자씨 과학 동화는 본책 69권과 놀이책으로 구성됐다. 겉표지에는 아이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을 넣어 호기심을 유발하고 여덞 가지 주제로 나뉜 학습 영역을 통합했다. '세이펜'을 활용하면 각 문장과 인물들의 대사 등 보충 설명도 함께 들을 수 있다.

국제구호전문가이자 국제재난 전문가로 활동하는 연세대학교 이명근 교수는 이 책의 감수를 맡으며 "교육의 가치는 똑똑한 아이로 가르치는 것보다 자신을 지키고, 남을 도와줄 수 있는 아이가 되도록 가르치는 것에 있다"고 전했다.

한편 스마일북스는 나눔과 배려, 다양성과 존중을 실천하기 위해 긴급구호와 청소년 교육사업 등의 일을 하는 봉사단체인 '글로벌투게더'와 함께 국내 다문화 가정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동화책 지원, 탈북 주민 청소년 도서 지원, 연변지역 극빈 아동 교육교재 지원 사업을 단계적으로 이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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