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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샘킴, '군스토랑' 꿈 접었다…"강한맛 길들여져"


장병들 건강위해 선택한 '닭고기 채소스프' 패

[김양수기자] '스타 셰프' 샘킴이 군대에서 레스토랑을 만들겠다는 거창한 계획을 접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진짜사나이' 25사단 파평산대대 취사반에서는 '신메뉴 개발'을 두고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샘 킴은 "장병들의 건강을 위해 웰빙푸드를 선보이겠다"며 '닭고기 채소스프'를 선택했다. 동일 재료로 취사반의 분대장은 병영식당 단골메뉴 '감자양파찌개'를 준비했다. 사회음식 대 군대음식의 대결로 관심이 쏠린 가운데 블라인드 테스트가 시작됐다.

취사반을 장악한 갱스터 여사는 샘 킴의 스프를 "젊은 청춘의 맛"이라고 표현했으나, 샘 킴은 "영 손이 안가는 비주얼" "지나치게 담백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감자양파찌개'에 무참히 무너졌다.

이후 인터뷰에서 샘킴은 "군인들 건강을 위해 제안했는데 군인들에게 서운했다. 아무래도 강한 맛에 길들여 진것 같다"며 "다음에 혹시 요리를 하게 되면 신선함을 선사하고 싶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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