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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난했던' 넥슨 주총…분주했던 엔씨와 대조


오웬 마호니 등 사내이사 6인 선임…엔씨 관련 의견은 안나와

[문영수기자] 바다 건너 일본에서 열린 넥슨 일본법인(대표 오웬 마호니, 이하 넥슨) 정기 주주총회가 큰 잡음 없이 상정된 원안을 모두 통과시키며 무난하게 마무리됐다.

넥슨은 27일 오전 10시 도쿄에서 제13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2014년도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와 사내이사 6인과 감사 3인에 대한 선임을 승인하고 임직원 대상 스톡옵션 관련 안건도 무사히 통과시켰다.

넥슨 일본법인의 이날 주총에서는 엔씨소프트와 관련된 주주 의견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게임업계 관측과 달리 엔씨소프트 관련 주주 의견은 나오지 않았다는 것이 넥슨코리아의 설명이다.

한편 같은 날 오전 9시 453 명의 주주들과 40여 명의 취재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엔씨소프트 주주총회에는 김택진 대표의 재선임 과정에서 이에 반대하는 날선 의견과 윤송이 엔씨웨스트 사장 선임건, 넷마블게임즈 지분 인수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일부 주주들의 목소리도 있었다.

넥슨은 대리인으로 넥슨코리아 한경택 최고재무책임자(CFO), 김정욱 전무, 안인숙 커뮤니케이션 본부장을 파견, 넷마블게임즈 지분 투자에 대한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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