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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미닛, 입술·몸짓으로 표현한 '미쳐' 콘셉트


2월9일 두 번째 타이틀곡 '미쳐' 발표

[정병근기자] 걸그룹 포미닛이 역동적인 섹시미로 신곡 콘셉트를 알렸다.

발라드 타이틀곡 '추운 비'를 공개한데 이어 오는 2월9일 컴백을 발표한 포미닛의 두 번째 타이틀곡은 '미쳐'다. 소속사 측은 29일 공식 SNS를 통해 티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포미닛은 흑백의 대비 속에 화려한 액세서리와 짧은 탱크톱 의상을 소화해 아찔한 허리라인과 탄탄한 몸매를 드러냈다. 특히 멤버별 이름이 새겨진 버킷햇으로 독특함을 더했다.

포미닛은 눈이 가려진 상태임에도 입술과 몸짓만으로 강력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타이틀곡 '미쳐'의 역동적 분위기를 표현했다.

본연의 카리스마 넘치는 걸그룹으로 다시 돌아온 포미닛의 '미쳐'는 작곡가 서재우, 빅싼초 콤비와 손영진이 공동 작곡한 파워풀한 트랩 힙합이다. 강렬한 비트, 파워풀한 랩과 보컬이 조화를 이뤘다.

선공개한 마이너풍 감성 발라드 '추운 비'와 함께 더블 타이틀곡 활동에 나선 포미닛은 9일 공개될 '미쳐'를 통해 특유의 '센 캐릭터' 영역을 더욱 확장해 180도 달라진 반전 변신을 꾀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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