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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월드 고메 뷔페 '애슐리 퀸즈' 론칭


각국 대표 200여 가지 음식 제공…텍사스 BBQ 존 등 10여 가지 섹션 구성

[장유미기자] 이랜드 '애슐리'가 세계 미각을 담은 '월드 고메 뷔페' 콘셉트의 '애슐리 퀸즈'를 론칭한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애슐리 퀸즈는 추가 금액 없이 한 공간에서 1인 스테이크, 텍사스 BBQ, 스노우크랩, 중식, 이탈리안, 스시 & 롤, 디저트 등 세계 각국의 200여 가지 진미를 맛볼 수 있도록 꾸몄다.

또 메뉴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현지의 맛과 분위기를 구현하기 위해 라이브 스테이션에서 직접 조리해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철칙을 고수할 예정이다.

애슐리 퀸즈 1호점은 압구정역 5번 출구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용 가격은 런치 1만9천900원, 디너와 주말은 2만9천900원이다.

애슐리 퀸즈는 고객 동선의 효율성은 극대화하고 메뉴 고유의 특색을 돋보이도록 조리 방법과 식사 순서로 카테고리를 나눠 10여 가지 섹션으로 구성했다.

먼저 텍사스 BBQ 존에서는 깊은 훈연 향을 더한 그릴 요리와 각종 가니쉬를 즐길 수 있으며, 도쿄 니기리스시 존에서는 신선한 네타를 얹은 스시와 사누끼 우동, 튀김요리가 제공된다. 또 일품 전채요리를 맛볼 수 있는 이탈리아 에피타이저 존과 프랑스 디저트 존도 있다.

이랜드 관계자는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층과 까다로운 입맛의 미식가들도 만족시키기 위해 노력했다"며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레스토랑 가이드북 '자갓(ZAGAT)'에서 선정한 곳을 포함해 전 세계 100여 곳의 유명 레스토랑을 직접 방문하는 등 애슐리 퀸즈의 콘셉트와 메뉴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이랜드는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식재료를 사용해 기존에는 맛볼 수 없었던 색다른 메뉴를 제공하기 위한 투자도 아끼지 않았다. 이곳은 4시간 이상 로스팅하고 사과나무로 훈연하는 텍사스 BBQ와 스테이크 등에 사용되는 질 좋은 육류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육류 CK(Central Kitchen)를 설립해 시범 운영하고 있다.

최근 디저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인기와 높아진 기대치에 부응하기 위해서도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이곳에서는 세계 3대 요리학교로 불리는 르꼬르동블루 출신 파티쉐가 개발한 30여 종의 홈메이드 디저트와 바리스타 바에서 직접 내려주는 커피를 포함한 30종의 다양한 차와 음료도 맛볼 수 있다.

애슐리 마케팅팀장은 "애슐리 퀸즈는 기존 샐러드바에서는 맛볼 수 없었던 각국의 진미를 차별화된 서비스와 함께 제공하는 프리미엄 모델"이라며 "트렌드에 민감하고 까다로운 고객들에게도 충분한 만족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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