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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에이즈의 날 맞아 '빨간 앱' 이벤트


'레드' 캠페인에 동참해 앱 수익금 에이즈 튀치 위해 사용

[민혜정기자] 애플이 오는 12월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빨간'(RED) 애플리케이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애플은 에이즈의 날을 맞아 주요 앱 개발사들과 협력해 2주간 앱스토어 내 ‘앱스 포 레드(Apps for RED)'라는 코너를 운영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앱스 포 레드 '에 해당하는 앱의 수익금은 에이즈 퇴치를 위해 사용된다.

'레드'는 지난 2006년 록그룹 U2의 보노가 에이즈 퇴치를 위한 자선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만든 브랜드다. 이 '레드' 캠페인에 애플도 동참하고 있다.

애플은 다음달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에 직영점 및 온라인 스토어 매장의 매출 일부를 에이즈 퇴치를 위해 기부도 할 예정이다.

팀 쿡 애플 CEO는 "올해는 애플의 직영점과 온라인 스토어의 참여로 역대 최대 규모의 모금 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며 "앱스토어에서 일부 인기 앱 개발사들도 선행에 동참한다"고 말했다.

보노는 "애플은 단순히 에이즈 퇴치에 동참하는 것만이 아니라 레드와 파트너쉽으로 7천500만 달러를 글로벌 펀드에 기부하는 등 비즈니스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애플과 함께 일하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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