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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노조, 11월에 12대 노조위원장 선출


정윤모 현 노조위원장 출정식 가져

[정미하기자] KT노동조합이 다음달 12대 노조위원장 선출에 들어간다.

KT노조 관계자는 "11월1일~12월10일 사이에 3년 임기가 끝나는 각급 위원장 및 집행부를 뽑는 선거가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KT노조 위원장 등의 임기는 3년이다. 지난 2011년 12월8일 KT노조는 각급 대표자 선거에서 정윤모 당시 부산지방본부 위원장을 11대 노조위원장으로 선출한 바 있다.

정 위원장은 12대 노조위원장 선거에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졌다. 정 위원장은 29일 대전에서 KT노조 임원 및 12개 지방본부위원장과 지부장 등 약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가졌다. 정 위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12개 지방위원장 후보와 선거대책본부장을 지명했다.

KT노조 관계자는 "정윤모 현 위원장만 후보 등록 의사를 밝힌 상태로 아직 다른 후보는 표면 위로 드러나지 않았다"며 "보통 2~3명의 후보가 위원장직에 도전해왔다"고 말했다.

KT노조의 선거운동 기간은 선거일로부터 15일 전까지다. KT노조는 이르면 11월 초 노조 선거 공고문을 내고 11월 중순 중으로 선거를 치를 예정이다.

정미하기자 lot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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