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은기자]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가 미국 뉴욕증시에 성공적으로 상장한 가운데, 국내 전자상거래주와 전자결제주가 급등하고 있다.
22일 오전 10시 30분 현재 인터파크는 전 거래일보다 4.56%(550원) 올라 1만2천600원에 거래 중이다. 다나와는 5%, 인터파크INT와 예스24는 2%대로 상승 중이다.
전자결제주도 급등하고 있다. KG이니시스가 11%대로 뛰고 있다. KG모빌리언스와 한국사이버결제는 6%, 다날은 3%대로 오르고 있다.
지난 19일(현지시간）뉴욕증시에 상장한 알리바바는 공모가 68달러를 38％ 상회한 93.89달러로 첫 거래를 마쳤다.
이에 알리바바의 시가총액은 2천314억달러로 페이스북(2천2억달러), IBM(1천939억달러), 아마존(1천502억달러) 등을 뛰어 넘었다.
미국증시에 상장된 기업 중 시가총액에서 알리바바를 앞서는 업체는 애플, 구글, MS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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